[OSEN=이균재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공격수 마커스 래시포드가 유로파리그 준우승의 아쉬움을 뒤로 하고 발전을 다짐했다.
래시포드는 이번 시즌 리그 11골 등 만족스러운 결과물을 남겼지만, 소속팀 맨유는 무관의 아쉬움을 삼켰다. 특히 최근 비야레알과 유로파리그 결승서 승부차기 혈투 끝에 분패의 쓴 잔을 들이켰다.
래시포드는 영국 BT스포츠와 인터뷰서 “나는 내 팀을 사랑한다. 맨유는 7세부터 내 고향이었다”면서 "한 시즌 내내 힘들었다. 헌신과 노력 그리고 능력에 대한 이야기가 아니다. 현실에 대한 이야기다. 체력적인 부분도 힘들었다. 극복해야 했고, 여전히 관리하고 있다”고 했다.
또한 래시포드는 "(비야레알전 패배에 대해) 변명할 게 없다. 우리는 최고의 모습을 보이지 못헀을 뿐이다. 우승 트로피를 가지고 돌아가지 못해 너무 미안하다”고 고개를 숙였다.
이어 그는 “나는 23세다. 아직 배워야 할 것이 많다. 오늘의 실망은 향후 성장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발전을 다짐했다./dolyng@osen.co.kr
이균재 기자https://ift.tt/3oZCpA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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