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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체티노→토트넘, 지단→PSG' 올여름 감독 연쇄 이동 터지나 - 인터풋볼

[인터풋볼] 오종헌 기자 = 토트넘 훗스퍼의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 복귀설과 함께 연쇄 이동이 예상되고 있다. 

영국 '디 애슬래틱'은 27일(한국시간) "토트넘이 포체티노 감독 복귀를 추진 중이다. 다음 시즌 곧바로 팀을 이끌기를 바라고 있다. 포체티노 감독은 지난 1월부터 파리생제르맹(PSG)을 지휘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올 시즌 토트넘의 행보는 기대 이하였다. 초반에만 하더라도 조세 무리뉴 감독의 지휘 아래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선두권에 오르는 등 순항을 이어갔지만 서서히 무너지기 시작했다. 결국 무리뉴 감독은 지난 4월 부진한 성적과 함께 선수들과의 불화까지 겹치면서 팀을 떠나게 됐다.

토트넘은 라이언 메이슨 감독 대행 체제로 남은 시즌을 치렀다. 감독 교체라는 초강수에도 토트넘은 리그컵 결승전에서 맨체스터 시티에 무릎을 꿇었고 리그 7위로 다음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컨퍼런스리그(UECL) 출전에 만족해야 했다. 

이런 상황에서 포체티노 감독의 복귀설이 터진 것. 포체티노 감독은 2014년부터 약 5년 동안 토트넘을 지휘한 경험이 있다. 2018-19시즌 토트넘을 UEFA 챔피언스리그(UCL) 결승 무대로 이끄는 등 인상적인 성과를 남겼지만 다음 시즌 도중 경질됐고, 지난 1월 파리생제르맹(PSG) 감독으로 부임했다.  

특히 포체티노 감독의 토트넘 리턴에 힘을 실을 소식이 전했다. 이적시장 전문가인 니콜로 스키라는 28일 자신의 SNS를 통해 "PSG가 지네딘 지단 감독을 새로운 사령탑으로 고려하고 있다. 포체티노 감독은 토트넘과 연결되고 있다. 지단 감독은 킬리안 음바페의 재계약에 중요한 열쇠가 될 것이다"고 밝혔다. 

최근 레알 마드리드를 떠나게 된 지단 감독이 PSG로 향하고 포체티노 감독이 토트넘 지휘봉을 잡는 사령탑 연쇄 이동 가능성이 생긴 셈이다. 또한 스키라는 "레알은 지단의 자리를 대체할 후보로 역시 포체티노 감독을 포함해 인터밀란과 이별한 안토니오 콘테 감독, 라울 곤잘레스 유소년 팀 감독을 고려 중이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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