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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로파리그 결승전 앞둔 솔샤르 감독과 숫자 '26'의 특별한 운명 - Goal.com

올레 군나르 솔샤르 감독과 숫자 '26'이 집중 조명됐다.

[골닷컴] 강동훈 기자 =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올레 군나르 솔샤르 감독이 유로파리그 결승전을 앞둔 가운데 숫자 '26'이 집중 조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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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유는 27일 오전 4시(한국시간) 폴란드 그단스크에 위치한 PGE 아레나에서 열리는 비야레알과의 2020-21시즌 UEFA 유로파리그 결승전을 치른다. 맨유는 2016-17시즌 이후 4시즌 만에 통산 두 번째 우승에 도전한다.

중대한 결승전은 현지 시간으로 26일 오후 9시에 펼쳐지는데, 경기를 앞두고 맨유는 솔샤르 감독과 숫자 '26' 사이의 떼려야 뗄 수 없는 운명을 집중 조명했다.

솔샤르 감독은 선수 시절 맨유의 특급 공격수로서 활약을 펼쳤는데, 특히 결정적인 상황 때 조커로서 팀의 승리를 이끈 적이 많다. 그중에서도 1998-99시즌 챔피언스리그 결승전 바이에른 뮌헨전에서 추가시간 극적인 결승골로 우승을 이끈 경기는 구단 역대 최고의 장면으로 손꼽힌다. 이때가 바로 1999년 5월 26일이다.

숫자 '26'과의 인연은 여기서 끝이 아니다. 맨유의 전설적인 감독이자 대선배인 맷 버스비의 생일도 26일이다. 또, 솔샤르 감독 아내의 생일이 26일이며, 결혼기념일도 26일이다. 이 정도면 숫자 '26'은 운명이거나 필연적인 존재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이에 대해 솔샤르 감독은 "좋은 숫자인 것 같다. 미신을 믿지는 않지만 좋은 징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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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결승전을 앞둔 소감에 대해선 "얼마나 자랑스러운지 이야기할 시점은 아니다. 물론 맨유를 이끌고 결승전에 가는 것은 특별하다. 환상적인 여정이었다. 그 여정을 즐겨야 한다"며 "앞으로 나아가기 위한 한 걸음일 뿐이다. 우승한다면 환상적일 것이다. 지금까지 아주 특별한 여정이었다. 결승의 밤을 즐길 것이고, 끝나면 다시 노르웨이로 돌아가 휴가를 즐긴 후 다음 시즌을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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